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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시민세상] '부산국제무용제' 운영위원장 신은주 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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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MBC 라디오시민세상

<'부산국제무용제' 운영위원장 신은주 씨 이야기>

 

 

 

방송: 2023. 3. 11.(토) 08:30~09:00 (부산MBC 95.9)
제작: 서수원(미디토리협동조합)
인터뷰이: 신은주
진행: 노주원

 

 

 

소개멘트 MC)

다음은 우리 이웃의 삶을 들여다보는 ‘사람과 사람’입니다.

오늘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춤추는 무용가이자 안무가 신은주씨를 만나보겠습니다.

서수원 시민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Cut01)

저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신은주라고 합니다. 현재,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이자 예술감독이고, 부산국제춤마켓, 신은주무용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활동적이어서 노래와 춤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관현악단에 뽑혀 음악활동을 하고 무용선생님 부름으로 학교행사에 춤을 추게 된 계기가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무용반에 들어가게 되었고 대학도 무용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NA02) 신은주 씨는 무용가에서 예술감독으로까지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Cut02)

제가, 2008년에 독일 춤 세계박람회에 작품이 선정되어 초청공연을 갔었습니다.

세계의 수백 개의 춤 공연단체들과 예술가들, 관련 기획자들과 극장장들이 그곳을 플랫폼으로 하여 연결되는 구조는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 축제를 본 뒤에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내내 질문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모한 용기를 냈습니다. 부산국제춤마켓이라는 축제를 2010년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국제무용제 운영위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고 조직위원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NA03) 무용가 신은주 씨는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Cut03)

국내외 축제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간 춤 전용 소극장을 운영하면서

국제 레지던시를 통해 국제공동제작도 하며 예술가들 간의 지속적인 활동을 연계해 왔습니다.

그리고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행정, 작품선정, 예산확보, 사업홍보 등을 책임지게 됩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조직위원회에서 모든 일을 함께 의논하거나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살림을 살아주시며 소통을 해주시구요. 저는 모든 면에서 책임자의 역할을 합니다.

 

 

NA04)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을 살려 축제를 기획한다고 하는데요.

부산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Cut04)

축제는 지역마다 굉장히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지역민들의 협력, 성향이 많이 반영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의 요인이 되기도 하고요.

어느 국가나 어느 지역을 가도 그것이 굉장히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오히려 축제의 철학이 지역민들 인식 제고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요.

부산국제무용제의 특징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점입니다.

우리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지 않습니까?

바다를 배경으로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가 만들어집니다.

그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해외 단체들이 참가하면서 잊을 수 없는 무대이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입니다.

 

 

NA05) 부산국제무용제를 운영하고 있는 신은주 씨께

현대사회에서 춤이 가지는 역할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Cut05)

저는 우리사회가 너무 수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춤 은 AI가 근접할 수 없는 장르라고 하죠. 몸은 가장 고유한 문화입니다. 몸의 언어는 무한합니다.

몸은 또 다른 우주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연히 인지 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몸 이지요.

긍정적인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춤이 미래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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