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의 마지막 초록영화제는 문화예술계 청년 노동자들의 현실을 그리고 있는 영화 < 내가 사는 세상 >을 상영했는데요.
상영 후에는 문화기획자 박진명 님의 현실 토크도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계의 현실과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셨는데요.
관객 질문 : 근로계약서나 노동 계약서는 왜 안써줄라고 하나요?
(박진명)대답 : 노동 계약서는 엄청 시스템을 잘 갖추어서 하는 곳이 잘 없어요, 고용 계약을 한다면 써야 되는 비용이 회계부터 모든 비용을 다 갖추어야 하는데 그러면 이익이 줄어드니까 현실적인 영역이죠. 영세한 문화영역 사업자들은 회계 비용을 따로 책정할 규모가 아닌 경우가 많아요
관객: '법과 사회'라는 과목을 배웠는데 노동 계약서 쓰는 방법과 임대차 계약서 쓰는걸 고등 학교 때 배웠는데 졸업 이후에ㅔ 살아간다는 거자체가 배신인거 같아요. 강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이런게 영화에서 계속 보여서 남일 같지 않아요. 예술을 하기 위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그외 할수 있는 일은 안전하지 못한 일로 살아야 하니까 그런 문제는 해결 되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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