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록영화제는 일본의 반일무장단체였던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요.
이 영화의 감독인 김미례 감독음 1998년 이래로 노동 주제 다큐멘터리를 계속 제작, 연출해 오고 있습니다. < 노동자아니다> < 외박> <산다> 등으로 이미 알려진 감독인데요. 우연히 취재차 건너갔던 일본에서 '동아시아 반일무장전선'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본격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는데요.
시놉시스
1974년 8월 30일 도쿄 중심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 빌딩에서 시한폭탄이 폭발했다. 연달아서 ‘일제 침략 기업’에 대한 폭파공격이 이어졌고, 이 ‘범인’은 성명서를 통해서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이라고 밝혔다. 1975년 5월, 이들은 일제히 체포되었다.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났고, 나는 이들의 흔적을 쫒아 일본으로 갔다. ‘운해 속으로 사라지는 낙오병’을 쫒아...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과 함께한 11월 초록영화제는 상영 이후 짧은 강연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역사학자 서용태 선생의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이 활동했던 일본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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