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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어린이 반송원정대, 5월 활동소식 전해요~

local & community/미디어교육

by 미디토리 2013. 6.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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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송느티나무도서관과 함께하는 꿈다락문화예술교육 ||


+ 일정 : 3월~11월, 매주 토요일 14:00-17:00

+ 장소 : 반송 느티나무도서관 3층

+ 대상 : 초등학교 저학년, 발달장애아동 등 

+ 장르 : 사진, 미술


"안녕하세요? 우리는 '어린이 반송 원정대'입니다."

저희 소개를 좀 드리자면요, 우리는 또래의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금은 천천히 생각하고, 느리게 자라고 있다고들 해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관심가고, 다가가고 싶고, 때론 한참을 생각하는 우리는 단지 머리속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조금 서툴뿐이에요. 사실은 그림도 잘그리구, 운동도 잘하구, 아는 것도 많아요! 


특히 이번에 하기로한 네모난 세상을 카메라로 콕! 찍어보는건 꽤 흥미진진한 일인거 같아요.  우리는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을 들고 반송의 크고 작은 골목을 누비며 그곳에 살아숨쉬는 모든 것을 담아볼거에요. 그리고 12월에는 멋진 전시회도 할거에요. 우리가 발견한 반송의 보물들을 곧 소개할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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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5월, 마음껏 뛰어놀자! 



5월의 첫만남이 있는 날은 반송의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어린이날잔치가 열리는 날입니다. 

우리 반송어린이원정대도 카메라를 들고 놀러갔어요! 

이곳에서 마을친구들도 만나고, 재미난 놀이도 하고, 신기한 공연도 보았어요! 


반송의 엄마,아빠들이 직접 준비하고 

반송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뛰어노는 어린이날 잔치! 

그 속에 하루종일 함께하면서, 우리들의 마음에 담고싶은 순간을 재빨리 카메라에 담았답니다. ^^ 



 


반송 희망세상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힘으로 풍성하고 땐실하게 준비하는 반송 어린이날 잔치! 

맑고 화창한 날, 신나는 풍물공연으로 힘차게 잔치를 시작합니다.   


 


경욱이는 여유롭게 솜사탕을 한입머금으며 행사장을 둘러보다가 재기차기의 매력에 푹 빠지기도 했습니다. 



엇! 부산노리단이다! 재미난 악기를 가지고 공연하는 모습을 찰칵 찍어봅니다. 


 

<경욱이의 사진>


 

<경욱이와 선생님이 서로 마주보며 찍은 사진>



모래놀이터에서 누군가가 버린 페트병과 종이컵으로 흙놀이 삼매경에 빠진 친구를 찍고 있는 경욱이. 


 

<경욱이의 사진>


이진이는 반송을 들썩이고 있는 어린이날 잔치가 조금은 낯설었던지 초반에는 엄마랑 꼭 붙어있었답니다. 

조금 적응될 무렵 선생님과 함께 행사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친구들에게 인사도 하고, 조금씩 활동반경을 넓혀가더니 

나중에는 선생님이 이진이를 찾아다니느라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녔다는... ^^;; 


 


이진 : "션섕님~(이가 새로나는 중 ^^;), 내 요렇게 할테니까 찍어보셰여." 

이진 :  "바람개비가 돌아야지! 후~ 후~ 후~ (얼굴이 점점 빨개짐)"   


 


이진이의 눈에 비친 어린이날, 함께 보실까요? 


 


<이진이의 사진> 


 

<이진이의 사진> 

 

<이진이와 선생님의 셀카놀이> 

선생님도 이날만큼은 어린이로 돌아간 듯 신이 나셨네요!    


 두번째 만남에서는 어린이날 찍은 사진을 함께 보며, 가장 재미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였고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 느티나무도서관에 전시도 하였답니다. 




그림자로 사진놀이하기


<반송 송운초등학교에서 그림자 촬영하기>


이번 시간에는 우리들의 그림자를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촬영을 하러 가기 전, 다른 사람들이 찍은 그림자 사진 여러장을 비교해 보면서, 어떻게 그림자가 생겼을지 어떤 포즈를 취했을지 어떤 자세로 찍었을지 상상해보았어요.  

 


자, 그럼 이제 그림자를 잡으로 나가보실까?! 

고~고~씽~! 



도서관 근처의 송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촬영하면 그림자가 잘 찍힐거 같다며 열심히 달려가는 반송원정대 친구들! 

가는 길에 선생님과 그림자를 찰칵!  



 


 붉은 바닥위의 그림자가 선명하게 잘나온다! 다같이 서서 찍어볼까? 


<촬영한 사진 모니터하고, 사진꾸미기>


지난 시간에 촬영한 사진들을 크게 출력하여 보니, 우리가 봐도 제법 그럴싸해보이는데요.

내가 찍은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골라서 그림자를 재미나게 꾸며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제일 자랑하고 싶은 작품을 1개~2개 정도 골라서 사진 제목도 정하고 액자도 만들었답니다. 


 


 


 


자, 그럼 반송원정대가 만든

그림자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이진이가 찍고, 이진이가 꾸몄어요.

<제목 : 예쁜 사람> 


이진이가 찍고, 현재가 꾸몄어요.

<제목 : 실로폰>


이진이가 찍고, 영재가 꾸몄어요.




성준이가 찍고, 꾸몄어요.

<제목 : 개구리물>


세창이가 찍고, 영재가 꾸몄어요





세창이가 찍고, 꾸몄어요.

<작품명 : 바닷속>




세창이가 찍고, 꾸몄어요

<제목 : 칼> 

 



반송원정대가 함께 찍고, 경욱이가 꾸몄어요.

<제목 : 괴물가족> 


성준이가 찍고, 꾸몄어요.

<제목 : 공룡나라>




이진이가 찍고, 선생님이 꾸몄어요.

<제목 : 이진이 발 위에 나비가 놀러왔어요.>




이진이가 찍고, 선생님이 꾸몄어요.

<제목 : 엄지공주> 


글 | 어린이반송원정대 단장

사진 | 어린이 반송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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