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 언론사인 '채널 PNU'는 그동안 캠퍼스 곳곳을 발로 누비며 장애인 이동권의 현실을 날카롭게 기록해 왔습니다. 이러한 진심 어린 보도는 각종 대학언론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2025년 올해, 채널 PNU 기자들은 단순히 문제를 알리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더욱 깊이 있는 취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디토리 역시 오랫동안 다양한 장애 당사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제작해 왔기에, 이번 자문 회의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뜻깊은 만남이었습니다.
장애 학생의 학습권부터 저상버스 이용 실태까지, 우리 사회의 결코 가볍지 않은 숙제들을 풀어나가는 청년 기자들의 열정에
미디토리의 제작 노하우와 철학을 더해보았습니다.
장벽을 허무는 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함께 나눈 고민들을 조금 더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미디토리는 소외계층의 이야기를 단순히 대신 전하는 방식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문가가 제작 전체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와 공익적 메시지를 공동으로 기획하는 것입니다.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당사자를 향한 '시혜적 시선'이나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 가두는 구도입니다.
콘텐츠의 질만큼 중요한 것이 제작 과정에서의 윤리적 태도입니다. 다양한 신체 조건을 가진 참여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전 조율이 필수적입니다.
학생기자들이 준비 중인 부산대 배리어프리 취재와 저상버스 실태 조사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자문을 나눴습니다.


https://uttermost-elderberry-826.notion.site/22ce2b6f431780d1a398f7eac6f84713
[미디토리] 배리어프리 콘텐츠 포트폴리오 | Notion
유튜브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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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널 PNU 기자들과의 자문 회의는 단순히 취재 기법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우리 사회의 장벽을 허무는 미디어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자분들이 열정적으로 써 내려가는 기사들이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목소리가 되고, 우리 사회에는 차별 없는 내일을 만드는 변화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장애인 이동권의 현실을 알리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 나가는 청년 기자들의 행보를 미디토리가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미디토리는 앞으로도 당사자의 목소리가 잘 담겨 있을 수 있는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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