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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환경 디카 블로거! 학장천 살리기 주민 모임 교육

local & community/미디어교육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2.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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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0년 12월
장소 : 학장천 살리기 주민모임 사무실
대상 : 학장천 살리기 주민 모임 & 구덕 고등학교 환경 동아리 리넘
교육 내용 : 환경블로그 만들기


학장천 살리기 주민 모임분들과 구덕고등학교 환경동아리 리넘과 함께
환경디카 블로그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장천 지역의 환경개선이라는 의제를 가지고 주민스스로 주체가 되어 하천을 살리고 하나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제반활동을 하여 살기 좋은 마을, 더불어 함께 사는 정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2000년 10월에 결성된 풀뿌리지역운동단체이다. http://www.guhak.or.kr

그리고 함께한 리넘은 '당신의 친절에 고맙습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꽃의 이름으로 2010년 환경에 관시을 가진 구덕고등학교  2학년들이 만든 환경동아리이다.  http://cafe.naver.com/linumm/

환경에 온 관심을 쏟는 두 단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연령대나 성별이 완젼다른 두 단체를 대상으로 사진과 동영상 블로그 교육을 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었다.




드디어 정근님의 '미디어알기' 수업시작!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미디어 동향을 알려주고 인터넷이 발달되어있지 않는 나라의 지식인 서비스나 대안 블로그를 보여주면서 적정기술에 대한 이야기까지!! 수강생들은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를 쫑긋했다.





당초 촉박한 시간으로 10회차의 교육을 4회차에, 시간을 두배로 진행하다 보니 집중력이 흐려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수강생들의 열의는 뜨거웠다.
물론 과제를 해오지 않는(시간이 없어서겠지요....) 아니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지만 수업 참여도가 좋아 패스~
그동안 디카로 그냥 찍어온 사진을 좀 잘찍고 싶다는 요구에 의해 다큐멘터리 사진을 배우고 찍는 연습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큐멘터리 사진 어렵지 않다!!
사진의 구도와 분할법을 배우면서 더 재미있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물론 구도별 사진찍기는 힘들어 했지만 결과물을 보고 흡족해하셨다.) 교육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수 있었다.






이번 교육의 중점 사항은 소통이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소통할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10년가까이를 활동해오신 학장천 살리기 주민모임 분들이지만 지역이슈가 잘 알려지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혼자 블로그를 운연하신 대표님도 소통이 잘되는 블로그를 원하셨다.
팀블로그를 만들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 편집 수업을 익혀 팀블로그를 채울수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갈수 있는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였다.

그리고 마지막날 수업으로 팀블로그를 만들어 보았다.
이교육의 성과는 앞으로 이 두팀의 팀블로그가 얼마나 활성화 되는지..그래서 우리 눈에 팀블로그가 얼마나 자주 보이는지 가 되겠지만..중요한건 팀블로그 안에서 얼마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평가가 기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시간을 두고 이 두 팀블로그를 지켜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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