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부산 MBC 라디오시민세상에 미디토리가 제작지원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라디오시민세상 제작지원팀이 다함께 만나,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1부는 재밌는 퀴즈로 2018년 제작물을 '소리'로 들은 후 맞춰보는 시간을 가지고 각자 기억에 남는 아이템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유진 간사님의 센스있는 선물로 워크숍 분위기는 더욱 훈훈해졌습니다.
2부는 제작을 하며 가졌던 고민, 그리고 퍼블릭엑세스에 대해 한번더 심도깊은 이야기.
복성경 선생님과 허소희 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허소희 님의 소리와 스토리텔링 이야기는 더욱 신기했는데요.
단조롭게 말하면 무미건조한 이야기들도 일상적인 소리, 독특한 효과음들을 가미하면 마치 옆에서 이야기해주듯 생생하게 들린다는 것이 소리의 신비함과 라디오라는 매체의 매력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또, 라디오를 제작하며 서로가 갖고 있던 고민을 나누고
선배 제작자와 신입 제작자가 함께 만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앞으로의 제작에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정유진 간사님이 준비하신 맛있는 간식으로 배도 채우고, 머리도 채우고, 마음도 채우는 일석삼조의 시간!
앞으로도 더욱 알찬 '라디오시민세상'을 기대해봅니다.
부산지역 퍼블릭액세스 전도사들 화이팅!
2019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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