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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부산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다다' 모임을 소개합니다

미디토리 스토리/미디토리 뉴스

by 미디토리 2021. 5. 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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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자, 창작자, 미디어활동가, 비평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임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미디토리도 부산에서 꾸준히 다큐멘터리 제작활동을 비롯해 공동체상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의 안부도 묻고, 더 나은 제작환경을 위한 방안도 함께 찾아보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다큐인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미디토리도 함께 힘과 마음을 보태고자 결합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서울에 이어 다큐멘터리가 두 번째로 많이 창작되는 도시다. 다큐는 부산영화 중에서도 질적·양적 성장이 돋보이는 장르다. 부산에서 다큐를 더 잘 만들고 더 많은 관객에 선보이기 위해서 다큐멘터리 창작자, 비평가, 상영 활동가가 힘을 합친 네트워크가 출범한다. ‘부산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다다’(이하 ‘다다’)는 26일 오후 5시 부산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공간 나.라’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오지필름, 탁주조합, 미디토리 같은 창작 공동체와 다큐멘터리 감독부터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소속의 영화평론가, 영화배급협동조합 씨네소파, 작은영화영화제, 독립다큐멘터리 상영회 ‘다큐, 싶다’ 등을 선보여 온 상영 활동가가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부산일보에 소개된 '다다' 기사글 중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32516171363326 (원문보기)

 

부산 다큐인들 의기투합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다다’ 출범

지난 1월 ‘부산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다다’ 출범을 위해 부산 영화인들이 모였다. 다다 제공 부산은 서울에 이어 다큐멘터리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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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열리는 다다모임에서는 돌아가면서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모임을 진행하는데요. 

4월의 다다모임은 이스크라21 두 감독님께서 장편다큐 <항로>의 제작과 배급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셨어요.

 

4월의 다다모임, 이스크라21 김지운, 김도희 감독님

 

5월의 다다모임은 미디토리가 진행했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허소희 감독의 장편다큐 <새로운계절>로 열었지만, 본론에서는 각 감독님들이 그동안 경험해 오신 것을 토대로 다큐멘터리 제작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제작환경과 배급방식, 제작지원 방식의 변화 등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부산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다다의 대표로 선임된 박배일 감독(오지필름)과 5월달 진행주체를 맡아 그동안 참아왔던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던 박지선 감독(미디토리)  

 

다다모임에서는 지역의 신진 다큐멘터리 감독들을 환대하고 동료로서 함께 서로의 작업을 응원하는 사랑방의 역할도 해보자는데 마음을 모았답니다! 다다가 지역영화예술인, 상영활동가들에게 좋은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번 멋진 공간을 내어주시는 '공간나라' 대표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진출처: 부산다큐멘터리네트워크 다다) 

 

글. 고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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