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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풍] '아르노 피셔 포토그라피'와 함께한 시간

미디토리 스토리/미디토리 뉴스

by 미디토리 2021. 5. 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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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넝쿨로 덮인 외관과 모던한 느낌의 고은사진미술관. 흑백으로 덮인 작품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시제목 : 고은사진미술관 해외교류전_아르노 피셔 포토그라피
전시기간 : 2021.02.27-06.02
전시장소 : 고은사진미술관(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452번길 16)

 

미디토리는 매월 문화/예술적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연/전시 등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사실 바빠서 잘 안지켜지는 중 ㅡ.ㅜ 🙈)  5월에 큰 일(?)을 하나 치르고,  문화소풍을 다녀온 곳은 아르노 피셔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고은사진미술관입니다. 👏👏

 

이번 전시에서는 베를린 출신 사진가였던 아르노 피셔의 다양한 활동 시기를 [베를린 상황], [뉴욕], [길가에서], [적도기니], [인물사진], [모드], [정원] 7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 사이에 쓰여진 다양한 문구들은 아르노 피셔가 담으려고 한 사진 속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무언가를 구성할 필요는 없다. 세상이 이미 하나의 작품이다.
You don't have to compose; the world is the composition.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남자를 찍는다면,
사진에서는 버스를 기다리는 남자 그 이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If I take a picture of a man waiting for a bus stop, the picture must show more than a man waiting for a bus.  

 

동료들을 기다리며 찐휴식을 취하는 미디토리언들 

감상이 끝나고 미디토리 구성원들과 전시회 후기를 공유하였는데요.

같은 전시를 보고도 모두 다른 관점에서 작품들을 감상했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르노 피셔 감성으로 담아본 대표님 
5월 문화소풍을 기념하며...단체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

 

 

글.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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