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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교 정경훈_ 새로운 가능성, 소셜 미디어의 힘

local & community/미디어교육

by 미디토리 2011. 4.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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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4월 27일
장소 : 부산 민언력
대상 : 부산 시민
교육 내용 : 소셜 미디어


"트위터, 페이스북을 잘 활용하는 법을 얻고자 왔다면, 기대를 접어라"
라고 말문을 연 미디토리 정경훈 웹커뮤니티 팀장.

정경훈 팀장이 2011년 부산민언련 언론학교의 네번째 강연자로 초대되었다. 강연은 크게 

△오늘날 웹세상에 대한 이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나눠 진행되었다. 



SNS는 우리 삶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오랫동안 영상운동을 해온 그는, '내가 만드는 영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자연스레 미디어 활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왔다고 한다. 신문부터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매체가 공존하는 현재, 정 팀장은 '참여', '공유', '개방'으로 대표되는 뉴 미디어를 이용해 영상운동을 하고 있다.

오늘날 인터넷 환경은 '집단지성'의 힘이 발휘되고 있다. '위키피디아', 'Google Docs', 'You Tube', 'Fllickr'처럼 모든 네티즌들이 '참여'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개방'적인 웹서비스가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언론사에서 배포하는 정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생산하고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특히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가진 활동가, 시민들에게 그가 제시한 미디어 활용법은 큰 자극제가 되었다. 
디자인그룹 FF의 '디자인서울 반대' 퍼포먼스, 비영리 비디오어워즈 Dogooder 등을 소개하며 운동의 미디어적 변용을 보여주었다.

특히 디자인그룹 FF의 기상천외한 행동은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날 강연에는 주로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자주 찾는다. 그만큼 자본도 인터넷을 좋아한다. 
우리가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미디어 세상은 디스토피아가 될 것이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주장을 미디어를 통해 전달해 인터넷의 폐해를 최소화하고 가능성을 최대한 찾아낸다면 언론의 민주화를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정경훈 팀장은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 | 최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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