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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 개관을 통해 보는 역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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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토리 구성원들은 회사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알리는 퍼블릭 액세스 활동을 해왔는데요, 사회적기업을 꾸리고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와중에도 미디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퍼블릭 액세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5년 올해부터는 미디토리가 라디오를 통해 만나고 있는 다양한 부산 시민들의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릴 겁니다. 여기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모아지는지, 또 어떤 일들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과 소리를 방송으로 내보내는 활동과 그 권리를 말합니다. 부산에도 다양한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미디토리는 부산 지상파 방송 중 최초로 만들어진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 제작지원단으로 결합하고 있습니다. 





3월 첫 째주 미디토리가 만난 부산 시민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역사관을 만든 해운대 좌동의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의 주역들입니다.지역에서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바로 세우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하기 위해 시민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역사관을 만든 건데요, 정기적으로 공부도 하고 그 결과물로 전시회를 열어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현재 '친일 청산'을 주제로 첫 번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소식을 방송으로 알리기 위해, 먼저 선생님들이 계신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은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나는 떡집 옆에 자리하고 있어요. 

(지하철 2호선 장산역 1번 출구, 영남아파트 상가 지하 1층)






첫 번째 상설 전시회의 주제는 '친일 청산'입니다.

'처절했던 일제식민지 삶', '한 시대 두 가지 삶인 친일과 항일', '친일청산의 좌절', '현재 우리가 바로 세워야 할 역사는 무엇인가'

총 네가지 세션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 구분된 역사 이야기가 한 흐름으로 쫙 펼쳐집니다.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은 200여명의 부산 시민이 함께 힘모아 만든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이 다녀가시며 방명록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셨네요.



미디토리는 시민들이 직접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도와드리는 '제작지원' 역할을 합니다.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정리해 정해진 방송 시간에 청취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제작의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는 일이지요.

이번에는 역사관 선생님들이 대본을 참 잘 정리해주셨어요^^



짜잔~ 대망의 방송날. 이때 저희는 라디오 부스 밖에서 출연자분들의 목소리와 대본을 듣는답니다. 두근거리고 긴장되는 순간이지요.

두 선생님이 참 알차게 이야기를 모아오셨고, 또 어찌나 말씀도 잘하시는지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방송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시지요? 제가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먼저 부산MBC 방송국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를 할 수 있고요.

(위 배너를 누르시면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두 번째는 팟빵 팟캐스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다시 들으실 수 있어요.


(위 배너를 누르시면 자동으로 이동합니다~)


미디토리의 퍼블릭 액세스 활동은 쭉 계속되고요, 부산 시민들과 공유하고픈 이야기가 있거나 제작에 참여해보고 싶으신 분은 meditory@meditory.net, 070-4349-0910으로 연락주셔요^^

마지막으로 방송 대본도 첨부합니다. 

작은 역사관에 대해 더 궁금한 분이나 시민 방송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정리/ 그랜드마더




[방송 대본]

부산MBC 라디오시민세상

-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 -


● 방송: 2015. 3. 7(토) 08:30~09:00 (부산MBC 95.9)

● 출연: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 지키미 지은주, 김미희 선생님

● 제작: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 해운대지부

● 제작지원: 허소희(미디토리 협동조합)

● 장소: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OPEN MENT

MC/ 안녕하십니까?

부산 시민이 직접 만드는 청취자 제작 프로그램,<라디오 시민세상>의 오세자입니다.


요즘 매일 일기를 쓰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평생을 흑인 인권운동에 힘쓴 넬슨 만델라는 27년간 힘든 감옥생활 중에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작은 기록이 모여 역사가 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뒤 억압받은 기록들을 찾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부산에도 ‘우리 역사를 바로 알자’는 목표로 역사관을 만든 시민들이 있습니다. 시민 200여명이 힘을 모아 해운대 좌동에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을 지난 1월 개관했습니다. 오늘 라디오 시민세상에서는 역사관을 지키고 있는 지은주, 김미희 선생님을 모시고, 작은 역사관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C.M~~~


MC/ 지금 이 자리에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 지키미 지은주 선생님과 김미희 선생님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지, 김/ 안녕하세요.


MC/ 지난 1월 해운대 좌동에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고요. 우선 작은 역사관에 대해 소개 좀 해주시죠.


김/ 지역의 많은 단체 회원들이 역사바로세우기의 취지에 힘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재정은 순수 후원으로 마련했고요. 청산되지 못한 역사 친일을 첫 번째 주제로 잡았고 현직 역사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공간은 10여 평 정도 작은 공간이어서 전시주제를 일정기간동안 바꿔가면서 운영할 예정이에요. 이 공간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간절한 취지에 동감해주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MC/ 흔히 박물관이나 역사관이라고 하면 국가에서 운영하는 크고 반듯한 건물이 떠오르는데요, 이렇게 동네 아파트 상가에 자리를 잡으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지/ 역사는 왠지 재미없고 교과서적이고 어렵고 박제화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게 아마 일반적일 겁니다. 우리 동네 상가에 작은 역사관이라고 하면 일단 친숙하잖아요. 슬리퍼를 끌고 마실 나가다 불쑥 들어가 볼 수 있는 곳, 많은 사람들과 두런두런 역사수다를 떨고 싶어서입니다.


사실 우리가 민족이라는 말 부끄럽고 오글거려 잘 안 쓰는데요. 작은 역사관에서는 민족이 자연스럽고 아 민족과 우리가 뭔가 따로 떨어지지 않았고, 또 그것을 생각하면 가슴도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역사관에 오는 아이나 어른들을 보면 개인의 일상에서 늘 살아가다가 왠지 뜻있는 뭔가를 더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럴 땐 힘들었지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MC/ 구체적으로 역사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얘기해주시죠.


김/ 우선 자원 해설사들이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개관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역사관을 찾도록 하는 게 중요하고 큰일이죠. 단체별로, 모임별로, 역사관 관람을 유치하고 주변의 학교에서 역사관을 찾도록 해야겠지요. 그리고 두 번째 전시는 어떤 주제로 역사를 조명할 것인가? 기획하고 준비해야겠지요. 2차, 3차 전시도 이어가면서 우리 동네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는 역사관이 되도록 할 겁니다.


MC/ 개관 후 첫 번째 상설 전시가 ‘친일 청산’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지/ '처절했던 일제식민지 삶'과 '한 시대 두 가지 삶인 친일과 항일'로 세분했고요. 또 친일청산의 좌절, 그리고 현재 우리가 바로 세워야 할 역사가 무엇이 고민할 수 있는 코너도 구성돼 있습니다. 14살에 위안소로 끌려가 탈출하다가 잡혀서 온 몸에 문신이 새겨진 정옥순 할머니 이야기도 있고요. 북해도 탄광강제징용자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화여대 초대총장 김활란, 조선일보사주 방응모, 동아일보사주 김성수의 친일 행각과 독립군토벌 특수부대 간도특설대 백선엽의 적극적인 친일행각이 사실 그대로 전시돼 있고, 이에 반대되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유관순 언니의 마지막 유언도 정리해놓았습니다. 해방 후 반민특위 활동이 좌절되고 그로 인해 친일파들이 부활해 지금까지도 그 후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지 않은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MC/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작은 역사관을 만들 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김/ 네.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의 취지에 공감하는 지역의 많은 단체 회원 분들이 후원금을 모아주셨습니다. 전교조, 노무현재단, 바보주막, 민주부산시민연대회원, 부산겨레하나회원, 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 회원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준비했구요. 특히 전교조 역사모임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동네에 있는 곰곰이 서점에서 역사동화책도 기증해주시고, 작은 역사관 건립에 함께 해주셨어요. 이렇게 지켜보는 주민들의 격려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향후 계획은 지역에서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을 역사관 해설자원봉사자로 모집하고 정기적으로 공부모임을 하면서 관람자들에게 알찬 해설을 하고 향후로는 전문역사강사들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부산에는 항일의 발자취가 많은 곳입니다. 역사현장을 답사하고 더 생생하게 체험하고, 역사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초청강연도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MC/ 아파트 상가에 역사관이 생겨 낯설어하는 주민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두 달간 만나본 주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지/ 맞습니다. 미용실에 갔는데 주민들이 우리 동네 역사관이 생겼다고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대부분 역사학원으로 오해하기도 하고요. 작은 역사관에 꼭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가 들리시는 분도 계시고요. 개관도 하기 전에 87세 할아버님이 첫 관람객으로 너무 궁금해서 왔고,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제대로 알려줘야 된다고… 젊은 분들이 너무 훌륭한 일을 했다고 고마워하셨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김/ 또 관람 후 나도 한마디 코너가 있는데 소개를 하면 여중생들은 “대한민국이 보내왔던 지난날의 역사가 얼마나 뼈아프고 가슴 아픈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고 꼭 기억해야겠다. 조선의 마지막총독 아베노부유키의 ‘다시돌아오겠다’는 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기억하고 실천해야겠다.”고 남겼습니다. 한 초등학생은 “나도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남겨줘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MC/ 시민들과 역사 공부를 자주 하고, 그 결과물로 전시회를 열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주요 활동으로 잡고 계신데요. 원론적인 질문이지만 역사 공부가 어떤 부분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건가요?

지/ 역사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유관순 언니의 마지막 유언이 ‘나라에 바칠 목숨이/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때 나이 18살입니다. 안동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대락선생은 안동의 대유학자요 명문가집안이셨으나 전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에 바치고 온 집안 일가를 이끌고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표본이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자신의 삶을 한번 돌아볼 수 있기를, 그것이 역사 속에서 우리가 느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MC/ 이밖에도 두 분은 지역에서 역사 바로 알리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셨는데요, 선생님께서 이 활동을 열정적으로 활동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 재작년 아이들의 교학사역사교과서가 논란이 되면서 역사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친일과 독재미화 뉴라이트 역사관, 즉 식민사관의 등장에 뭔가를 해야겠다는 회원들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 교과서가 버젓이 만들어지고, 김구 선생을 암살한 배후였고 해방후 엄청난 학살을 자행했던 서북청년단이 얼마 전 부활하는 것들을 보면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컸지요. 우리 일베 청소년들… 참 마음이 아픕니다. 역사의 시계가 엄청나게 거꾸로 가고 있지요. 곧 있으면 세월호 1주기가 다가옵니다. 세월호희생자들에 대한 진실규명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고요. 왜 이런 사회가 되었을까? 우리 다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사회를 물려준다는 건 우리의 책임 아닐까요. 오늘날 우리가 할 일은 역사 속에 그 해답이 있다고 봅니다. 지역에서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바로 세우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해보자는 겁니다.


지/ 저는 평소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 그 역사를 다시 살게 될 것이다.”고 생각합니다. 19세기부터 줄곧 우리는 외세와 맞서 싸워왔습니다. 동학농민전쟁이 그러했고 3.1운동이 그러했습니다. 해방 후 우리민족의 염원은 자주통일국가건설과 친일잔재청산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제로부터 해방의 기쁨도 잠시 또다시 미군정이 들어서고 이러한 민중들의 열망은 철저하게 짓밟혔지요. 2차 세계대전 전범국 독일이 분단되었으나 전범국 일본은 말짱하고 도리어 조선이 분단이 되었습니다. 아이러니죠. 그 후로 우리민족사는 또다시 엄청난 질곡을 겪게 되지요.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는 분단체제를 활용하여 반공투사로 돌변, 자신의 친일행각을 애국으로 둔갑시킵니다.


김구선생님은 말씀에 그대로 다 나와 있습니다.

“美蘇(미소)양국이 자기 멋대로 3.8 선을 고정시키고, 우리의 형제자매를 갈라놓고, 이남에 하나의 정부, 이북에 한 정부를 만들려하니, '강권의 분열을 스스로의 분열로','외부의 분열을 내부의 분열'로 만들고자 함이며, '3.8 선을 우리의 염통에 그리고, 뼈 속에 새기려는 것 이랴'. 아! 그 뿐이랴. 장차 분열 뒤에 따를 것은 骨肉相戰(골육상잔)이 올 것이니, 우리민족의 생존에 더 이상 비참한 위협이 어디 있으리오.”


올해가 분단 70년인데요, 이제 극복하자는 겁니다. 사대주의에 찌든 식민사관의 굴레를 벗고, 우리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자는 겁니다.


MC/ 민간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역사관을 운영한다는 건 정말 특별한데요.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이 꿈꾸는 모습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해주시죠.


김/ 지금은 비록 소박하고 해설자원봉사자 인원이 많지 않아 수요일, 토요일 주 2회밖에 운영을 못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더 넓은 전시관과 전문역사해설사가 항상 상주하는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에게 다양한 역사세미나들이 열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어라.’는 말이 있지요. 자라는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잘 알고 우리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으면 합니다. 어른들은 이 시대 우리가 물려줄 역사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작은 역사행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MC/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의 이용방법에 대해 짧게 설명해주시죠.


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주 2회로 오전 11시-오후6시까지 운영하구 있고요, 070-8881-9861로 미리 예약을 하시면 시간외 관람 가능합니다. 전시해설과 미니강좌, 영상보기 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친절한 해설을 기대하셔도 됩니다. 개인, 단체,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에서 역사관을 찾아주시면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힘으로 채워가는 역사관입니다. 후원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MC/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나와 주신 우리 동네 작은 역사관의 지은주, 김미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지, 김/ 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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