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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시장 원단가게 김지형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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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토리 구성원들은 회사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알리는 퍼블릭 액세스 활동을 해왔는데요, 사회적기업을 꾸리고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와중에도 미디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퍼블릭 액세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5년 올해부터는 미디토리가 라디오를 통해 만나고 있는 다양한 부산 시민들의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릴 겁니다. 여기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모아지는지, 또 어떤 일들이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과 소리를 방송으로 내보내는 활동과 그 권리를 말합니다. 부산에도 다양한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미디토리는 부산 지상파 방송 중 최초로 만들어진 부산MBC <라디오 시민세상>에 제작지원단으로 결합하고 있습니다. 





6월 셋째주 라디오 시민세상 사람과 사람 인터뷰에서 미디토리는 부산 진시장 김지형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100여년 동안 이어온 범일동 진시장은 서울 동대문시장, 대구 서문시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중 하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중 진시장에서 45년째 일하시는 원단을 파는 김지형 사장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여성 옷 안에 들어가는 안감을 주로 파는 곳입니다.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진열되어있습니다.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요즘은 의상학과 학생, 아주머니 등 다양한 분들이 찾으십니다.



좁은 공간에서 원단을 판매하지만 불편함없이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원단 1필이 많이 무겁기 때문에 사장님의 어깨에는 땀을 닦을 수건이 항상 걸쳐져 있습니다.



부산 진시장은  손님들이 편하게 물건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이동 공간을 넓히고 실내 금연, 냉난방, 엘레베이터 등  조금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그런 시설의 변화 덕분에 김지형 사장님도 예전보다 일하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백화점처럼 크고 화려하진 않아도 소박하면서 정감 넘치는 범일동 진시장.

이번 주말에는 추억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부산 진시장 홈페이지 : http://www.busanjinmart.co.kr






부산MBC 방송국 홈페이지에서 다시듣기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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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팟빵 팟캐스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다시 들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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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토리의 퍼블릭 액세스 활동은 쭉 계속되고요, 부산 시민들과 공유하고픈 이야기가 있거나 제작에 참여해보고 싶으신 분은 

meditory@meditory.net, 070-4349-0910으로 연락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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