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토리13주년 #한글자막CC #권눈썹 #연결되는말들의장소#여성인권영화제 M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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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가을 미디토리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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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 점심 메뉴를 고르는 가벼운 선택부터, 미디토리의 전략을 짜는 무거운 선택까지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선택할 수 있다는 자유 앞에 즐거움보다는 그에 따른 책임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작은 선택 하나도 쉽지 않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사르트르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해요. “어떤 것을 선택하는 순간, 거기서부터 가치가 나온다. 그것은 나만의 가치가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의 가치다.” 🤔
9월 10일은 미디토리가 열세살이 되는 날입니다. 13년 동안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 왔을까요?
미디토리가 만들어온 작은 변화를 떠올려봅니다.
-미디토리 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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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interview_미디토리가 사랑한 얼굴들 | 뮤지션 권눈썹
- 공간과 장소 | <현장, 연결되는 말들의 장소> 평화를 지키는 사람과 미디어
- video | '한글자막(CC) 한국영화' 광고제작기
- radio | 라디오시민세상
🪧 시민이 만든 ‘부산시 돌봄 기본 조례’
🧑🦼 🚶🏻♀️🚶🏻♂️ 모두의 부산갈맷길, '모수영길'
- 상영소식 | 다큐 <마녀들의카니발> 여성인권영화제 상영 (9/21(목),17:15 아트나인,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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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미디토리가 사랑한 얼굴들
뮤지션 권눈썹님을 만나다 근데 이제 직접 기획을 곁들이는, 근데 이제 재미를 곁들이는….
지난 연말, 미디토리는 작은 공연을 보러 갔다. 부산에 여성 인디 뮤지션들이 모여 꾸린 프로젝트 ‘반했나'의 연말 파티 겸 공연 자리였다. 매년 연말은 마감으로 가득차서 여유가 없이 일하지만, 숨통을 트여줄 시간이 필요했다. 그 자리에서 뮤지션 권눈썹님을 처음 알게 됐다. 톡톡 튀는 멜로디와 독특한 시선이 담겨있는 가삿말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가서 인사를 건내고, 번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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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장소 | 체인지온@공룡 in 청주
평화를 지키는 사람과 미디어 <현장, 연결되는 말들의 장소>
청주지역에서 열리는 체인지온@공룡은 다른 해보다 조금 이른 시기인 여름날에 열렸답니다.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오랜 시간 그들로부터의 평화를 지켜오신 분들이 주민과 연대자들과 함께 아카이빙한 기록물들과 현장이야기들 들을 수 있었는데요. '현장, 연결되는 말들의 장소' 에서는 '사회운동, 활동의 현장’에서 진행되는 기록과 전달의 ‘말’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는지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오키나와 헤노코, 제주 강정, 군산, 평택 미군기지의 평화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눈 이야기,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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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 제작노트
'한글자막(CC) 한국영화' 캠페인광고 제작기 | 영화진흥위원회 가치봄 캠페인 영상
한국영화에 한글자막이 들어간 영화를 극장에서 본 적 있으신가요? 올여름 영화 <밀수>(류승완 연출)와 <더 문>(김용화 연출)은 한글자막 영화와 무자막 영화를 극장에서 동시에 상영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즐기는 대중들이 OTT를 중심으로 늘어났고, 각자의 기호나 취향에 따라서 영화를 해석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넷플릭스나 다른 OTT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자막서비스 기능을 이제는 극장에서도 볼 수 있다는 취지로 대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극장 광고를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그저 신나게 아이디어를 짜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 김은민 감독의 제작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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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 라디오시민세상
미디토리는 부산 MBC <라디오시민세상>에 참여하는 부산시민들을 위해 매월 제작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에 나누고 싶은 지역의 주요 이슈를 선정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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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들이 답답해서 발의했다!
‘부산광역시 돌봄 기본 조례’ 🪧
코로나19 이후로 요양병원부터 학교, 학원들에서 수용하지 못한 사람들의 돌봄 공백이 엄청났는데요. 아직까지 부산시 차원에 돌봄 정책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42개 사회복지, 돌봄,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해 돌봄과 관련된 기본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해요. (사진 출처: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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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전하게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부산 갈맷길 ‘모수영길' 추천해요 🧑🦼 🚶🏻♀️🚶🏻♂️
278.8km에 달하는 갈맷길을 아시나요? 수영구 내에는 장애인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 코스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수영구와 사회적기업 ‘부산의 아름다운 길'에서 개발한 코스, 모수영길(모두가 행복한 수영구)를 소개합니다. (사진 출처: 부산 수영구청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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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소식 | 다큐멘터리 <마녀들의 카니발>
제16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FIWOM(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
-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폭력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 다루는 국내외 영화들과 함께 자신의 삶과 인권을 찾아가는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2023.9.20-9.24, 여성인권영화제 웹페이지 )
- FIWOM Choice. 경쟁부문 | 마녀들의 카니발 THE WITCHES' CARNIVAL
- 상영정보: 아트나인 9관, 09/21(목), 17:15, GV (상영 및 예매정보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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