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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현장] 영도문화적도시재생 현장에서 영도의 미래를 담다

미디토리 스토리/제작 현장 소식

by 미디토리 2020. 3.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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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name:영도문화적도시재생 기록영상 제작

client: 영도문화도시사업단

2019.8~2020.03


미디토리는 2019년부터 2020년 3월까지 영도문화적도시재생 현장을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사업은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계획 전반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데요. 

대규모 시설 조성이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문화 콘텐츠와  사람, 도시가 연결되는 도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합니다.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문화와 함께 살아 숨쉬는 도시의 환경을 기획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영도 문화도시 예비사업 성고보고서)

 

  • 2019년은 아카이브 (영도 디스커버리 총서)발간 , 식물오감(영도의 자연 생태를 조사 및 아카이브) 매거진'다리너머 영도' (영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
  • 공간조성 '절영마' (영도의 쌈지공원에 조성) : 영도의 옛 지명인 절영도는 유명한 국마장이었다. 영도에서 길러진 말들은 그림자도 못 따라갈 정도로 빨라서 절영마라고 불렸다.  이 곳에 작품설치와 더불어 쉼터와 놀이 공간을 조성. 단순히 감상의 차원을 넘어 놀이와 추억을 환기시키는 공간으로 사람들에게 자유와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                                            - 전준호 작가 작품 설명 중-
  • 영도문화사랑방 :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은 몰랐던 영도에 대해 알게 되고 예술가들과 전문가들은 지역 주민들이 말하는 영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영도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 깡깡이예술마을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 마을 해설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마을 사람들이 마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해설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통해 오히려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 마을해설사 이청환 인터뷰 내용 중-
  • 도시문화기획자 아카데미 : 지역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개척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 라운드테이블 : 도시재생을 통합적으로 하나의 방향으로 가고자 시도된 라운드 테이블은 도시 도시재생팀들이 협력을 통해 신뢰를 높이고 고민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 테마여행 섬,섬,섬: 오버투어리즘의 본질적 문제가 소통의 부재라 보고 예술가들과 경치를 보고 시를 쓴다든지 지역의 역사에 예술을 통해 알아가는 소통의 과정이다. 

영도는 최근 산업 자원과 자연 생태계 재발견으로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이 개발로 인해 떠나가는 도시재생이 아닌 영도의 자원을 활용해 문화적으로 살려내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모습을 함께 담고자 합니다. 

 

'절영마' 설치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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