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다큐 <새로운계절>(2018)

📍사회적경제 주간(2022년 7월 1일 부터 7월 10일 까지 / 10일간) 온라인 무료 상영회를 개최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상영 링크 공유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현실 고민이 담긴 다큐멘터리<새로운 계절>

7/1~7/10, 열흘동안 온라인에서 만나보세요!

😃 안녕하세요! 미디토리가 제작한 사회적경제 다큐멘터리 새로운 계절을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이하여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분들, 모두가 보실 수 있도록 온라인 상영을 준비했습니다.

올해는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된지 1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이 기간을 축하하며 지난 기간을 돌아볼수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다큐<새로운 계절>은 사회적경제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재주도좋아’ 세 곳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당사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들어보면서 여러분들의 이야기와 연결지어 생각해 보기도 하고 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영화 기본정보

| 출연: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재주도좋아 | 감독: 허소희 | 제작: 미디토리협동조합

| 제작년도: 2018년 | 제작국가: 대한민국 | 러닝타임: 45분

---

✏️ 제작 의도

사회적경제를 운영하는 우리들은 실패하고 흔들렸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간다

사회적경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으로 도입되었고, 이 제도를 발판으로 첫 발을 내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는 언제나 시작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독특한 상품과 저마다의 이력으로 데뷔 당시에는 많은 관심을 받지만, 이후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루하루를 헤쳐 나가는 지와 관련해서는 크게 말하기 힘듭니다. 경제적인 수치와 요약된 정보로 기업의 성취를 압축적으로 표현하기엔 담아내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는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도전에 환호했지만, 정작 그들을 바라보는 눈은 새롭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같은 기준으로 사업을 평가하고, 성공을 채근합니다.

빠르게 숫자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경제에게 차근차근 말을 걸었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화려한 성공스토리가 아닌, 실패하고, 흔들렸지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긴 여정 어디쯤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사회적경제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질문이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

✏️ 줄거리

사회적경제조직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재주도좋아]에서 활동 하는 구성원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민을 담았습니다. 지역사회가 가진 결핍에서 시작해 모두가 누리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녹록치 않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현실을 그리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어렸을 때부터 듣는 것이 어려웠던 청각장애인 원진씨는 그토록 되고 싶었던 교사생활을 내려놓고 청각장애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자막서비스를 개발한다.

지금까지 청각장애인은 무수히 많은 투쟁을 해왔다. 문턱 하나 없애는 것도 그렇다. 수화통역은 생존의 문제다. 그래서 선배들이 투쟁을 해서 얻어냈다. 에이유디는 투쟁을 하지 않지만 실행을 보여줘서 움직이게 한다.(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박원진)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 마을에 믿을 만한 병원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세 명의 청년이 뭉쳤다. 점심시간을 쪼개 사람들을 만나가며, 300명의 조합원을 모아 협동조합을 만든다. 이를 시작으로 적정의료, 예방의료를 표방하는 마을 병원을 개원한다.

내가 건강할 때, 내 건강을 지키면서 이웃의 건강을 확대하는 것, 그래서 지역사회 전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그 힘을 만들어가는 것, 결국은 내가 그 안에서 협동하며 내 힘을 확대하는 것이다.(민들레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박봉희)

 

[재주도좋아]
제주도가 좋아 제주도에 정착한 청년들은 해녀학교에서 만난 것이 인연이 되었다. 비치코밍과 예술가 협업 프로젝트 ’바라는바다’ 등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가진 ‘재주’로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획일화된 사회적경제 조직 운영 방침을 따르다보면 그들의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에 부딪히곤 한다.

그런 시스템에 얽매이게 되고, 저희가 진짜 본연의 일을 못 하게 될 거 같긴 해서, 그 일을 만약 하고 있다고 하면 지금 심적으로 더 힘들었을 거 같아요. (재주도좋아 브루스)

---

✏️ 온라인 상영 신청 절차

1. 온라인 상영신청서 작성 

📌 아래 신청서를 클릭하시면 작성란으로 이동됩니다. (작성 완료 후 관람 주소 이메일로 전송)

다큐멘터리<새로운계절>온라인상영 신청서

2. 사회적경제 주간(2022년 7월 1일 부터 7월 10일 까지 / 10일간) 다큐멘터리 온라인 무료 상영

3. 무료상영기간(7/1~7/10) 외 온라인/오프라인 유료 상영 신청 문의 🙋🏻‍♀️ 070-4349-0910

---

▶️ 다큐멘터리 <새로운계절> 예고편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