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영화모임_ 브로크 백 마운틴으로 본 '성정체성'에 관한 깊은 이야기

[후기][책읽는 영화모임] 브로크 백 마운틴으로 본 '성정체성'에 관한 깊은 이야기

글.출처 | 맨발동무도서관

6월 15일 

<브로크 백 마운틴> 영화와 책을 읽고 모였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많이들 참석하지 못했지만
오붓하게 모여 앉아 
깊고 은밀한(?) 이야기들을 밤늦도록 나누었습니다.

애니 프루의 짧은 단편인 원작을 이렇게 서사적 구도로 잡은 
이안 감독의 탁월한 이야기 구성에 감탄해 하며
대부분의 우리가 열어놓고  나눠 보지 못했던
'성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들이 진지하게 오고 갔습니다.


고독과 아픔, 
가질수 있는것과  그렇지 못한것,
사랑에 관한 한편의 시와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더불어 
그냥 무심코 알지 못한채
지나치거나 터부시 해왔던 
주제에 대해 솔직하게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의 성정체성은 
사회적인것입니까?
본능적인것입니까?









다음 <책읽는 영화모임>은
7월 20일 금요일 저녁 8시, 
<눈먼자들의 도시>영화를 함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