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토리언, 각종 공부 열풍이 불다.

Apple Final Cut Pro(파이널 컷 프로, 이하 '파컷') & Color 직무훈련 및 국제공인인증서 취득! 

5월7일~ 5월 18일, 하루 4시간씩 열흘에 걸쳐 부산대 첨단영상센터에서, 파컷과 컬러 두가지 종류의 툴을 빡시게 연마하였다. 총 2명의 미디토리언이 배치되었으며, 단 한번의 결석없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무사히 수료하였다. 특히 파이널컷프로 국제공인자격인증 취득시험에서 무려 50%가 합격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 인증서를 취득하면... 잡스오빠가 애플로고를 사용해도 된다고 허락해주신다. -.-;;;

After Effect (애프터 이팩트, 이하 '애팩')  기술워크숍  <이틀만하면 박경배만큼 한다>

6월 7일~8일 양일간, 박경배 제작팀장의 애팩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영상실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토리의 생계를 위한 생산력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사회적 메시지를 더욱 간결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하기 위해서 개최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터지는 각종 탄식과 경이로운 깨우침의 소리가 공존했던 다소 산만한 워크숍이 되었다. 

하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고취시킨 유의미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부산지역 미디어활동가들이 함께하는 각종 연구모임 열풍

1. 인포그라픽 연구팀

소셜디자인에 관심있는 3인으로 구성된 모임. 비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보디자인교과서>라는 책을 구입함으로써 첫시작을 장대하게 알렸다. 그러나 책구입에만 그쳤다는 소문이 나돌아 재빨리 세번째 모임을 하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2. 촬영워크숍 

모이다보니 남성활동가 4인이 모이게 되었다. 다양한 촬영기법들을 실험해보고자 격주 1회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보유한 장비의 한계에 부딪혀, 촬영기술보다 연출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많이 하고 있다고 함.  

3. 정치스터디

비교적 여성활동가가 많이 모여있는 정치스터디 모임은 최근의 정치이슈를 들여다보고 해석해보는 모임이다. '책읽고 발제하기'라는 평범한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다른 모임에 비해 활발한 수다와 웃음소리가 난무하는 모임이다. <닥치고 정치>라는 책으로 첫 모임의 시작을 열었으며, 6월에 선정한 책은 <정치의 발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