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팬데믹 시기, 미디어시장은 엄청난 기술들로 진일보했습니다. 한발 앞을 내딛기도 버거울 때 두세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야지만,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미디토리도 열씸히 '존'재하며 '버'티는 중입니다. 재난 시기일수록 전세계가 부의 양극화로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부터 거리로 내몰립니다. 공동체의식은 사라져가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카메라는 어디를 향해야할까요? 아직 우리 주변에는 소수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 속에서 피어나는 연대의식이야말로 불완전하고 폭압적인 세상에서 우리가 잃지 말아야할 태도이며 우리의 카메라가 비추어야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대통령의 정치적 이념에 따라 나라의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고, 평화의 훈풍이 불기도 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역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생업을 버려두고 거리에 나와 싸워야 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니 사리사욕이나 특정 집단 봐주기 이런 거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국민을 위하고, 나라의 안전을 지킨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흘러 역사 교과서에 ‘국민만 아는 바보’라는 수식어가 붙은 대통령이길 바랍니다. 😎 미디토리는 늘 그랬듯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카메라를 들고 현장으로 나서는 일상을 이어가겠습니다. 🏃♀️
😊 미디토리 김은민 올림
통영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2021년을 돌아보다
2020년 코로나로 몰아친 낯선 환경에 두리번거리던 해를 보내고, 2021년은 코로나가 물러나지 않아도 콘텐츠 제작은 계속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한해였습니다. 2021년 미디토리의 주요 활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최우선목표로 삼았던 구성원들의 강점찾기 결과도 공개합니다! 😎
체인지온 추천도서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어요!☀️
팬데믹 시대에 우리에게 주어진 화두는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고 잊고 지냈던 것이나 놓쳐버린 이야기들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딱맞는 추천목록이 있었으니, 미디토리의 다정한 파트너 '다음세대재단'이 체인지온 컨퍼런스 추천도서로 공유해주신 책을 한권씩 선정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 무슨 책인지 궁금하시다면 클릭,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