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미디어 품앗이, 뭐든 파헤쳐 주세요 PD 수첩!! 부산민언련 언론학교

부산 민언련 언론학교 첫번째 시간으로 지난 9월 20일 정재홍 전 PD 수첩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열심히 작가로 뛰어야 할 분이 거리로 나오게 된 과정, 현 작가가 아닌 전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던 이야기, MBC의 속사정과 부당 해고 언론의 현실에 대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PD 수첩 작가였던 6명은 PD 수첩 관계자 전원 해고이후 PD만 복직되어 현재 복직을 요구하며 1월 이후 계속된 결방 상태라고 합니다.

작가님의 방송국 생활과 끈질긴 추적과 취재로 진실의 문을 연 황우석 박사 사건 등 다양한 취재의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MBC의 합리적 처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시사 언론의 예리한 칼로 시민들의 눈과 귀로 돌아와주길 바랍니다. PD 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