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 BIFF>로 진화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참관기_딱 2틀만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명실상부한 부산 대표 행사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제 영화제로 거듭난 부산 국제영화제 BIFF는 외적인 변화를 겪어냈다. 대표적인 것이 PIFF에서 BIFF로 대외적인 명칭이 새롭게 바뀌었고 그간 전용관 하나 없이 극장 대관만으로 상영관이 채워졌었다면 영화제의 숙원 사업과도 같았던 전용관 이 개관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색깔의 영화들과 함께 찾아온 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틀동안 찾아가 보았다. △ 영화의 전당 부산국제 영화제의 모든 행사는 해운대 일대와 센텀시티에 집중되었다. 시간적으로 상대적으로 멀었던 남포동 상영장소가 해운대로 모두 이전되면서 시간적 여유를 벌었지만 부산 전지역을 누비고 다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남포동이 옛공간과 바다의 느낌을 받을수..
film /독립영화 리뷰
2011. 10. 25.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