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현장] 영도문화적도시재생 현장에서 영도의 미래를 담다
2020.03.22 by 미디토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02.19 by 미디토리
<종이배를 접는 시간> 낭독의 순간들
2013.06.04 by 미디토리
<종이배를 접는 시간> 북트레일러 공개
2013.04.26 by 미디토리
project name:영도문화적도시재생 기록영상 제작 client: 영도문화도시사업단 2019.8~2020.03 미디토리는 2019년부터 2020년 3월까지 영도문화적도시재생 현장을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사업은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발전 계획 전반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데요. 대규모 시설 조성이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문화 콘텐츠와 사람, 도시가 연결되는 도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합니다.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문화와 함께 살아 숨쉬는 도시의 환경을 기획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영도 문화도시 예비사업 성고보고서) 2019년은 아카이브 (영도 디스커버리 총서..
미디토리 스토리/제작 현장 소식 2020. 3. 22. 18:01
[2018-1월 초록영화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Still and All, 2015) ㅣ다큐멘터리ㅣ90분ㅣ한국ㅣ감독 김영조 연출의도 지나간 시간들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 항구도시 부산의 원형질을 이루었던 곳으로 바지선과 대형 크레인이 즐비하게 놓여있는 도심 속의 이질적인 섬.일제가 수탈을 위해 지었던 조선소와 전쟁 피난민들의 슬픔을 간직한 영도다리.영도에는 우리의 지나온 삶과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두터운 작업복 속에 감춰진 퀴퀴한 땀 냄새 속에서 불꽃을 튀며 거대한 선박을 수리하는 용접공,한줄기 삶의 희망을 갈구하는 피난민들을 달래주던 점바치들과 무속신앙이 아직도 골목마다 남아있는 이 곳 주변인들... 경제적 윤택함과는 거리가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이들의 삶은 언제나 강한 역동..
film /독립영화 리뷰 2018. 2. 19. 18:52
첫번째 북콘서트(연출 윤석정)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북콘서트는 책의 내용에 따라 총 3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1부는 ‘85호 크레인’, 2부는 ‘희망버스’, 3부는 ‘유예의 시간’이 주제입니다. 주요 부분을 오도엽 시인, 황석정 배우, 심보선 시인, 박성호 한진중공업 부지회장이 낭독했습니다. 1부 오도엽, 황석정 낭독 2부 심보선 낭독 3부 박성호 낭독
미디토리 스토리 2013. 6. 4. 17:07
“나는 회사를 증오한다. 자본 아니 가진 자들의 횡포에 졌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심장이 터지는 것 같다.” “쇳조각을 가지고 배를 만들던 애기아빠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희망버스 타고 오시는 분들께 나눠드리려고, 땡볕에 노숙을 하며 무딘 손으로 종이배를 접었습니다.” 세 번 상복을 입고 네 명의 동료를 가슴에 묻었다. “85크레인에서 난간 밖으로 딱 얼굴을 내밀었는데 어쩌면 이 사람 살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얼굴을 한 번이라도 봤으니깐. 그것도 웃는 얼굴을요.” “딱 1년이었다. 우리는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1년을 기다렸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투쟁 3년의 기록 5월 1일 시청 광장과 부산역 앞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연출| 김은민 촬영| 임소영 ..
미디토리 스토리 2013. 4. 26.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