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7년을 기다렸다, 그리고 돌아왔다 "밴드 개차반'
언 땅을 뚫고 제 머리를 내미는 싱그런 봄나물처럼! 밴드 개차반이 7년여의 공백 기간을 뚫고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3월 1일 연습실에서 열심히 땀흘리고 있는 개차반 멤버들을 만났다. △ 2002년 결성돼 펑키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많은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었다.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에서 '난 아직도' 가 1위를 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었다. '난 아직도'를 연주하면 '짠'해진다. 세상에 우릴 알린 노래다. 택시 안에서 우리 노래가 흘러 나올 때의 감동은 9년이 지난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 공백기간이 이렇게 길어진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많은 팬들이 서운했겠다. 보컬 진영욱이 일본으로 유학갔다. 그런데 나이만 먹고 돌아왔다(웃음). 음악 전문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젊은 친구들이 어떤..
local & community/팟캐스트 제작지원
2011. 3. 8.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