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록영화제_<세월호를 향한 기억투쟁>상영 후기
4월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일 년이 되던 달이었습니다. 초록영화제도 세월호를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관객들과 함께 기억하는 자리를 만들어봤는데요. 접은 리본들이 제법 많이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선 만든 리본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간직하기 위해 만든 리본을 관객분들에게 나눠 드렸어요.리본 만들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요. 만든 리본수 만큼이나 진상규명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려는 마음이 모인 것 같아요. 이번달은 초록운영진 이수경님이 진행을 맡아주셨어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상영 진행 소감을 말하고 계세요. 상영이 끝난 후 뭐라도 해야 할 거 같다는 마음으로 관객분들이 많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초록영화제가 열기가 가득합니다. 이 날 상영회 대화는 질문과 대답으로 ..
film /독립영화 리뷰
2015. 4. 2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