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부산, 사람> 3부작 (연출: 김은민)
[상영후기] [1월 초록영화제] 2017년 특별상영회 3부작 새해를 맞이한 이번 초록영화제는 부산에 사는 이웃들의 이야기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은민 감독의 3부작은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온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곳, 함께 살아가는 주변 이웃의 의미, 그리고 대규모 자본과 부당한 경제권력에 의해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또 이번에는 특별히 다큐멘터리 속 실제 마을주민 분이 찾아주셔서 많은 관객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반송에 살다 김은민 연출 / 2015 / 25분/ 다큐 제작 미디토리협동조합,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반송큰시장은 1968년 반송지구 정책으로 이주민들이 모여 살면서 형성된 전통시장이다. 외환위기,..
film /미디토리 제작영화
2017. 1. 2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