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감성UP] 누구의 죽음인가?
미디토리는 매달 1회씩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구성원들이 모여 해당 제시어에 맞는 각종 텍스트, 이미지, 영상 자료를 정리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매달 미감우수작을 업로드할 예정이니, 여기서 미디토리인들의 고민을 엿보세요. 12월달 주제는 '죽음'입니다. 사회적 죽음 이 사회는 너무나 차갑고 천박한 욕심은 날카로와서 소중한 생명을 보듬어 주지 못한다. 우리의 무관심이 누군가의 숨통을 놓아버리진 않았을까. 오늘도 이 사회는 누군가를 죽이고 있다. #네 반항의 울적함 780호 노순택 작년 10월, 서울 도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누군가의 방화로 추정됐다. 일가족 4명이 죽었다. 놀랍게도 새벽에 집에 불을 지른 것은 그 집의 맏아들로 밝혀졌다. 중학교 2학년의 아이는 새벽 3시 35분경에 가족들..
미디토리 스토리
2011. 1. 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