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여공>공간초록 상영후기
'공간초록작은영화제_초록빛을 쏘다' 공간 초록이 생긴 이 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정기상영회이다. 특히나 공동체 상영을 이렇게 오랜 기간 꾸준히 진행해 온 곳은 부산 뿐만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다. 올 해 공간초록에서 상영될 영화들은 부산에서 작년 한해 만들어졌거나 올해 완성될 영화들을 소개한다.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은 미디토리 배급작이기도 한 박지선 감독의 이다. ▲ 상영후 공간 초록의 오랜 관객과 만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 날 함께한 관객분 중에서는 실제 현직 노동자 분도 있었는데 70,80년대 부산의 신발 산업 역꾼이었던 여공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현재 노동 환경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며 이 영화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명받으신 분의 대화도 이어졌다. 그리고 열 분 가까이 되는 어머니 분들을 한데..
film /독립영화 리뷰
2012. 2. 3.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