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록영화제] 다큐멘터리 <빛을 향한 그리움>
9월 초록영화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이번 영화는 패트리시오 구즈먼 감독의 라는 작품입니다.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은 천체관측에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어 세계최대의 천체관측소가 세워져 있고, 사막의 땅 밑에는 피노체트 정권하에서 사라진 사람들의 시체가 묻혀있는 곳으로,별을 찾는 과학자들과 동시에 유해를 찾는 칼라마의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다같이 둘러앉아 영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몰랐던 칠레의 역사에 대해 알게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 현실에 대해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관객 먼 나라 칠레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당시 수용소를 그림으로 증언하기 위해 발걸음으로 크기를 재며 온몸으로 기억하였던 건축가가 기억에 남고, 유해를 찾아다니는 유가족들을 보면서 ..
film /독립영화 리뷰
2016. 9. 26.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