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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부산 시사회 리뷰

film /독립영화 리뷰

by 미디토리 2011. 7. 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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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6일은 [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의 부산 시사회가 열린 날이었다.
내심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적으면 어떡하지. 고민이 많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상영 장소는 부산 시청자 미디어 센터의 공개홀.


상영 장소의 훌륭함 만큼이나 영화를 보고 나누는 자리가 빛나야 할텐데
...
러 가지 고민과 심적 부담감이 컸던 상영회였다.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 이상으로 배운 것이 많았던 상영회였다.
 

                        영화가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 영화에 인터뷰어로 출연하신 - 이정식 중소상공인 살리기 협회장

민주노동당 부산시당과 미디토리가 처음부터 공동 주최를 기획하였고 딱딱한 정치 이야기보단  감독 자신이 드러내는 정치적 관점을 자신의 보수정당 지지자인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드는 의문들을 풀어내는 이야기라 영화를 보고 나눌 이야기가 많았다.

 
                                      관객과의 대화 진행을 맡은 이화수 (민주노동당 부산시당 서민경제 본부장) 과 손경화 감독  

 
손경화 감독은 영화에 출연하신 분들과 더불어 부산에 계신 분들과 이 영화를 함꼐 보고 싶다고 제안한 부산 시사회였다.때문에 한 걸음에 관객을 만나겠다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셨다.영화만 보고 우리끼리 할수 있는 이야기에 생생한 자신의 견해와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후일담은 공동체 상영이 아니면 경험하기 힘들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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