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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풍] 8월의 마지막 날

미디토리 스토리/미디토리 뉴스

by 미디토리 2021. 8.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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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개월 만에 돌아온 문화소풍날 !

(ye~s!)

 

 

8월 미디토리 문화소풍의 시작은 지선 팀장님의 생일과 함께했어요 👏👏👏 축하드립니다~~

 

민언련도 함께! 케이크가 엄~청 맛있었어요

다음은 해운대 달맞이길 풍경 좋은 한정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view 맛집

 

영화 시간 전까지 루프탑에서 티타임을 가졌어요

사진도 찍고 평소에 못 했던 일상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 ✨

 

풍경감상과 함께 찐 휴식 취한 수원님
'바람을 느껴보자' shot

자- 이번 달 문화소풍의 MAIN! 함께 영화보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영상 만드는 일을 하는 미디토리언들은 극장가서 영화볼 시간이 없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의 영화나들이는 모두에게 설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저희가 선택한 영화는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모가디슈' !

평일 오후라 관객이 많이 없네요.  

 

 

리클라이너 좌석에 행복에 빠진 미디토리언들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가 어땠는지 들어보지 않을수 없죠! 소감 나누러 Go Go -!

( 외부 미팅이 있어 대표님과 유진님은 함께 하지 못했어요🥲)

 

수영만 요트경기장, 근처 벤치를 찾았습니다. 

(후기 고민중인 뒷모습...)

 

아크로바틱하게 고민하시는 지선팀장님ㅎㅎ

 

 

- 영화관을 오랜만에 가서 설레고 좋았고 긴장감과 몰입도가 좋아 어깨에 담이 왔다.

-김윤석의 대사 중 한마디 "들이지 말걸"... 함께하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마음때문에 현재의 남과 북이 만나지 않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길에 죽어있는 사람들을 보고 지금 아프간 상황이 생각났다.

-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개인적인 고민과 걱정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 깻잎을 잡아주는 장면이 좋았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아는 같은 민족이라는 느낌이 들게하는 인상적인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 구조 수송기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인간은 왜 이렇게 복잡하게 살지? 다들 평화롭게 살면 안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구조 수송기 마지막 장면에서 울컥했다.

- 백기 흔들며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향할 때 south도 north도 아닌 "We're Korea" 를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항상 같은 것을 보아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미디토리!

다음 문화소풍도 기대됩니다

 

글.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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