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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디토리협동조합 정기총회

미디토리 스토리/미디토리 뉴스

by 미디토리 2019. 5. 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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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9년 미디토리협동조합의 정기총회 개최일입니다.

 

미디토리의 지난 2018년을 되짚어보고 더욱 풍성한 2019년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함께하진 못하셨지만, 복성경 사외이사님이 남겨주신 감동적인 메세지로 더욱 훈훈한 정기총회였습니다.

 

[복성경 사외이사님 메세지]

안녕하세요. 복성경 사외이사입니다. 시민사회 간담회가 긴급하게 계획돼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문서로 저의 의견을 제출하고자 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내년은 미디토리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하고, 올해는 새로운 구성원 체제로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와 미디토리가 내부 과제로 올해도 숨가쁜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디토리는 중소 규모 미디어기업이 자리 잡기도 어려운 부산에서, 미디어 사회적 경제체로 공익을 실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경제 주체로 버텨오고 있습니다. 내적으로는 시민의 미디어 접근권을 확장하고 미디어로 세상에 참여하는 시민을 길러내는 일에 성과를 내었고,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을 기록하는 일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는 미디어 사회적 경제체가 지향해야 할 사업 목표이자 미디토리가 끝까지 지켜나가야 할 주요 사업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기에 2019년에도 시민의 미디어 활동을 돕는 미디어 활동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미디토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미디어 실험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라디오 시민세상>, <TV시민세상> <부산탐구생활> 등을 중심으로 퍼블릭액세스 운동의 바람을 일으키고, 부산의 시민사회, 인물, 사건을 기록하는 사회적 미디어 경제체로 활약해 주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 퍼블릭액세스 운동과 미디토리의 역할을 이해하고 고양시키는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랍니다. 지난번 <라디오 시민세상> 워크숍에서도 확인했듯이 가치는 함께 나누고 역할은 실행 속에서 확인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사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습니다.

 

미디토리의 정기 총회를 맞아 지난해 열심히 활동해온 모든 구성원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올해도 건강한 지역공동체와 시민 미디어 활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미디토리가 되길 바랍니다. ^^

 

이 후 김영 대표님의 사업보고 및 2018년 결산, 2019년 계획보고 등이 있었습니다.

 

또, 박정희 국장님의 맛있는 딸기 지원으로 더욱 풍부한 총회였습니다!

2019 기해년을 맞아 다시 출발하는 미디토리!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9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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