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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전국미디어교육네트워크 워크숍 다녀왔습니다.

Social Impact/부산비영리미디어컨퍼런스

by 미디토리 2012. 11. 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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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교육 업그레이드! 미디어교육 시즌2를 위한 활동가 워크숍 


일정 : 2012년 11월 14일(수)~15일(목) 

장소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익산유스호스텔 이리온

주최 : 전국미디어교육네트워크,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재미, 미디액트 

후원 : 아름다운재단(공익단체/활동가네트워크 지원사업)

*프로그램 


11/14(수)

11/15(목)

8:00-9:00

 

아침식사 &

공룡과 함께하는 coffe time!

(드립커피 배우기 & 직접 내린 나만의 커피 음미하기!)

9:00-10:00

10:00-11:00

미디어교육 네트워크 점검 및 계획수립

(간사 선출 및 워크숍 운영단위 구성)

11:00-12:00

워크숍 평가 및 정리

12:00-13:00

점심식사

13:00-14:00

도착 & 참가 접수

집으로!

14:00-15:00

오리엔테이션 - 참가자 및 워크숍 소개

 

15:00-16:00

주제

강연

마을, 그리고 미디어

- 대구 반야월 마을 사례 (김영숙)

16:00-17:00

자발적 학습 공동체의 조직과 운영 - ‘자연과학세상’ 사례 (이진홍)

17:00-18:00

사전세미나 주제 발제

(정책/마을/교육이후/네트워크)

18:00-19:00

저녁식사 및 휴식

19:00-20:00

모둠토의

정책 (교사)

지역/마을

교육이후

지역

네트워크

20:00-21:00

모둠토의 둘러보기

21:00-22:00

모둠토의 정리 및 발표준비

모둠 발표

22:00-

친교의 시간

 


 전국미디어네트워크 활동가 워크숍이 11월 14일(수) 익산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에서는 평상필름(권용협),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복성경), 미디토리(박지선)가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사전워크숍을 진행한후 본워크숍에 참여하는 형식이라 조금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부산울산경남지역도 사전워크숍을 진행했었는데요. 울산미디어연대의 손명진선생님과 함께 사전에 부울경네트워크의 전망 혹은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익산에서 뵈었죠~

사전워크숍에서의 주제는 '네트워크'였습니다. 부울경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허브기능을 해야할 권역으로 묶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가 진행되었습니다만, 시미센의 허브기능 내지는 네트워크지원사업이 축소되면서 부울경 네트워크의 필요성이나 자발적인 움직임이 적었고, 이에 대해 이미 부울경넷은 각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역량을 모으는 것으로 한차례 정리되었던 바. 사실 이러한 주제로 토론을 제안받았을때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본 워크숍의 주제로 '네트워크'라는 것이 선정되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함께 고민을 나눌수 있을듯 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주제분임토론을 나눠서 들어갔습니다.

평상필름 권용협 대표님과 울산의 손명진선생님이 네트워크 분임토론에 참가하고

부산민언련 복성경님과 미디토리 박지선님은 '미디어교육 정책' 분임토론에 참가하였습니다. 

 


미디어교육 정책 토론조에서는 

2012년 8월에 최민희의원이 발의한 미디어교육지원법안에 관한 토론과 함께

변화되는 정세지형을 예측해보았고

이 와 관련하여 미디어교육교사, 활동가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하는가?

또한 법안 발의 이전에 우리스스로 준비되었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토론하였습니다. 


먼저는 미디어교사들이 일하고 있는 일터, 노동조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는데요

일하는 기관이나 학교, 단체마다 교육강사들의 강사비나 처우조건이 다르고, 쉴수있는 공간이나 모일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또한 미디어교사의 재교육과 인재를 양성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전국미디어센터네트워크와도 함께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사업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대안들이 나왔는데요.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이러한 대안들을 모으고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할수 있는 활동가들의 만남의 장, 플랫폼,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전국단위가 한꺼번에 모일수는 없어도 가까운 지역별로 미디어교육활동가들이 만나 교류해보자. 함꼐 성장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글.사진|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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