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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토리 워크샵 "휴보다 식이야"

미디토리 스토리

by 미디토리 2011. 10. 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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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토리 8인이 지난 12일 경주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오로지 이 날은 지난 1년간 누적된 피로를 날리고 재충전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온통 음식과 게임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삼겹살 6kg, 치킨 2마리를 비롯한 각종 먹을거리를 쉴 틈 없이 먹으며, 식신토리의 위엄을 과시했다. 두 시간 정도 보문호 주위를 산책하기도 했으나, 움직임은 그것이 전부였다. 잠들기 10분 전까지 줄줄이 비엔나볶음을 야무지게 먹고 나니 하루가 지나버렸다. 다음날 간만에 늦잠을 잔 미디토리언들은 경주의 명물 황남빵을 입에 물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먹을거리 가득 싣고, 무궁화호 탑승!


앉자마자 김밥을 폅니다. 창밖엔 가을이 가득합니다.


경주 도착. 이승훈 미디어교육 팀장이 콧수염을 자랑합니다.   



보문호의 단풍은 우리를 웃게 합니다. 박경배 팀장도 이날만큼은 감상에 젖어봅니다. 
산책 후, 삼겹살 흡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먹는 거에 정신이 팔려 사진이 없습니다.



먹고 나니, 잠이 옵니다. 



다시 날이 밖았습니다. 황남빵을 먹기 위해 경주역으로 갑니다!
맨 오른쪽에 라이방 박지선 총괄팀장이 눈에 띱니다.
경주 여고생들이 박지선 팀장을 보고 "스바라시이~"라고 외치고 갑니다. 뭥미?!

지나는 길에 듬직이 테디베어가 가로등에 서 있습니다. 활짝 웃는 김은민 상영지원팀장입니다.  



경주역을 떠나면서. 아쉽게 초점이 나갔네요. 
이것도 나름대로.


 

기차 타자마자 다시 쳐묵이 시작됩니다.
맛있어 죽겠나 봅니다.  



든든히 먹은 만큼 두 달 남은 올해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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