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위해 미디토리 조합원 정유진님이 서수원님을 만났습니다. 수원님은 2020년 9월 1일 미디토리에 첫출근을 하셨는데요. 서로 마스크를 쓴 채 면접을 볼 수 밖에 없었지만, 마스크가 가릴 수 없는 수원님만의 차분함과 성실함, 그것들로 차곡차곡 쌓여있는 정갈한 포트폴리오들이 수원님을 말해주고 있었지요. 미디토리와 함께 성장하기엔 더 고민할 필요가 없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수원님은 가장 바쁜 하반기를 함께하며 빈 곳을 꼭꼭 채워주셨구요. 어느 덧 새해를 미디토리와 함께 맞이하게 되었네요. 인터뷰어 선정은 수원님이 직접 하시라고 권했는데, 역시나 비슷한 또래의 유진님을 반강제적으로(?) 선택하셨어요. ㅎㅎㅎ 신입이지만 엄청난 집중력과 속도를 뽐내며 미디토리언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물론, 무뚝뚝 미디토리언들이 표현은 잘 안합니다만... ) 수원님의 활약이 새해에도 더욱 기대됩니다. 미디토리의 20대 동료가 만나 나눈, 바다 갬성 대화에 함께 빠져보시죠. ^^
어려우면서도소박한꿈이있어요.'건강하고오래살기'에요. 큰병, 사고없이최대한병원에안가고, 오래사는게목표인데요. 뉴스를보거나지인을돌아봤을때, 다치고난뒤에회복하는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게 되었고, 그 고통을 경험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운전대를잡지않고,최대한조심하면서살아요.위험한취미를갖지않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죠. 겁이많긴한데, 물리적인위험상황에굉장히겁이많다고보면되죠. 천성인것같아요.
Q. 쉴 때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시간이많을때는 드라마를 주로 보구요. 시간이많이없을때는영화를봐요. 한영화를한번보고몇개월뒤에다시보면서숨어있는다른부분을발견하는걸 좋아해요.
▶ 유진's comment: 새로움을좋아고변화를좋아하는수원님은 저와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었어요. 반년 정도의 길지않은 시간동안 수원님이 경험한 미디토리의 다양한일들이어땠을지 궁금했어요. 정신없이 바쁜 와중이지만 같이발맞춰나갈수있었으면좋겠습니다. 같이이야기많이나눠요, 수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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