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먼 집
[2018-7월 초록영화제]할머니의 먼 집 (DEAR GRANMA, 2015) ㅣ다큐멘터리ㅣ92분ㅣ한국ㅣ감독 이소현 “할머니, 내가 영화 열심히 찍을 테니까 다 보고 돌아가셔. 그 전에 돌아가시면 안돼”이제 훌쩍 자란 나는 어느새 작아진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아흔 셋, 나의 사랑하는 할머니가 자살을 시도했다. 취업준비를 하며 보내던 어느 날, 나의 가족이자 오랜 친구인 할머니가 먼 곳으로 떠나려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직 나는 할머니를 보낼 수 없어 곁에서 지키기로 했다. 관객과의 대화 진행자: 오늘 영화가 굉장히 웰메이드이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영화를 보시면서 할머니와의 기억이 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조부모와의 추억이나 기억이 각자 다르니깐 느끼는 점이 다를 것 같..
film /독립영화 리뷰
2018. 8. 17.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