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풍산 노동자 12년 투쟁 과정, 예술로 담다
피에스엠씨(옛 풍산마이크로텍) 노동자들의 투쟁 과정을 예술로 표현한 아카이브 전시가 부산에서 열린다. 예술로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행동을 만들어내는 ‘신진문화예술행동 흥’은 28일 “부산 수영구 ‘영영’에서 피에스엠씨 노동자 투쟁 과정 등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 ‘천막 연대기’를 다음달 2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에 맞서 12년 동안 싸워온 과정 등을 예술가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살펴보고 예술 작품으로 조명해 시민과 함께 나누려고 기획됐다. 박자현, 김은민, 황지민, 이세은, 이윤경, 윤석현, 배보성, 배가영 등 8명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그림과 사진, 다큐멘터리 픽션, 음악 작품 등 32개 작품이 선보인다. 다큐멘터리 픽션 은 부산시청 앞에서 노동자들이 세운 농성..
미디토리 스토리/언론이 본 미디토리
2023. 1. 5.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