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8월 초록영화제는 반빈곤 협동공간 '공간 달품'에서 진행했는데요.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관객분들과 만나다가 이번엔 토요일로 일정을 옮겨 더 많은 반빈곤 협동공간을 찾아주시는 분들과도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영화를 먼저 상영하게 되었네요. 언니는 8년만에 막내동생과 함께 살기로 결심하고 발달장애인 동생과 자신이 함께살며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였는데요. 유투브' 생각많은 둘째언니' 로도 먼저 알려지기도 했는데 그 과정을 담아 다큐멘터리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놉시스8년 만에 나보다 한 살 어린 막내동생과 함께 살기로 했다. 동생 혜정은 13살 때 가족들과 떨어져 외딴 산꼭대기의 건물에서 한 ..
film /독립영화 리뷰
2018. 11. 22.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