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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토리언 집중탐구] 2020년 새식구 '서수원'님을 소개합니다.

미디토리 스토리/미디토리 뉴스

by 미디토리 2021. 1. 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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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위해 미디토리 조합원 정유진님이 서수원님을 만났습니다. 수원님은 2020년 9월 1일 미디토리에 첫출근을 하셨는데요.  서로 마스크를 쓴 채 면접을 볼 수 밖에 없었지만, 마스크가 가릴 수 없는 수원님만의 차분함과 성실함, 그것들로 차곡차곡 쌓여있는 정갈한 포트폴리오들이 수원님을 말해주고 있었지요. 미디토리와 함께 성장하기엔 더 고민할 필요가 없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수원님은 가장 바쁜 하반기를 함께하며 빈 곳을 꼭꼭 채워주셨구요. 어느 덧 새해를 미디토리와 함께 맞이하게 되었네요. 인터뷰어 선정은 수원님이 직접 하시라고 권했는데, 역시나 비슷한 또래의 유진님을 반강제적으로(?) 선택하셨어요. ㅎㅎㅎ 신입이지만 엄청난 집중력과 속도를 뽐내며 미디토리언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물론, 무뚝뚝 미디토리언들이 표현은 잘 안합니다만... ) 수원님의 활약이 새해에도 더욱 기대됩니다. 미디토리의 20대 동료가 만나 나눈,  바다 갬성 대화에 함께 빠져보시죠. ^^  

 

Q. 요즘 어때요?

  • 요즘 시간이 되게 빨리가요.  최근에 제일 많이 느꼈던  같아요. 학교 다닐 때나 이전 직장을 다닐 때는 월요병이 심했어요. 지금은 주말을 느낄새 없이 평일이 돌아와서 시간이 부족한  같은 느낌이 들어요.
  • 미디토리가 미디어라는  영역 안에서 엄청 다양한 일을 하고 있고,  중에서 저는 SNS 홍보와  작업을 위해 녹취도 하고, 최근에는 촬영도 나가다보니 업무가 다양해지고 있거든요. 일주일이 빠르게 흘러가요.
  • 쉴 때 유튜브를 보더라도 저도 모르게 촬영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관심사가 넓어지고 있는  같고, 무엇보다 적응하느라 시간이 빨리 가는  같아요.
  • 예전 직장에서는 반복적인 업무가 많았다면, 미디토리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 같아요.

 

Q. 입사 전 미디토리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 면접을 준비하면서 미디토리 사이트부터 자료들을 찾아봤어요. 사회적가치 활동을 하면서도 경제적 활동을 어떻게 이어왔을까 궁금했었죠.
  • 수영구청에 면접을 보러 갔을때는 굉장히 긴장했었어요사실 이 날 두 곳의 면접을 봤었는데그쪽에서 먼저같이 하자고 제안했었어요 뒤로 미디토리에서 연락이 왔었고근데  회사에 전화해서 거절했죠. 저는 지금까지 수영구 안에서만 살았어요망미동에 살다가 20살이 넘어서 광안동으로 이사를 왔고직장도 최대한 가까운  위주로 찾았어요수영구에는 미디어 회사가 많지 않았는데그러다가 미디토리를 알게 되어서 되게 좋았어요같은  면접본 곳에서는  부서에서만 배울  있었는데미디토리는 회사 전체에서 배우기 때문에  배울게 많다는 판단에 선택하게 됐어요

Q. 그렇게 선택한 미디토리에 실제 와보니 어떤가요? 

  • 면접 때보다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로 느껴졌어요. 다른 곳은 상사가 있고, 계급이 나눠져 있고,   속에서 마찰도 있는데 미디토리는  조합원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평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식사 자리에서 서로 주고 받는 대화를 들어보면서 상하관계가 없어보였죠.

Q.  업무인 SNS 콘텐츠 제작에 대한 수원님만의 목표나 방향이 있나요? 

  • SNS 콘텐츠 디자인 업무는 경쟁력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작은 디자인은 누구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거 외에 다른  하면서 경쟁력을 조금  높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학원을 다니면서 영상 편집 기술을 배우기도 했었죠.
  •  SNS 홍보에서 디자인 분야광고 분야가 있는데 ‘마케터라는 역할이 있는 광고 분야를 아직 깊게 분석하거나 연구를 해본 적은 없어요. 미디토리에서 차근차근 해보려고 합니다.

Q. 수원님의 오랜 꿈이 있나요?

  • 어려우면서도 소박한 꿈이 있어요. '건강하고 오래 살기'에요.   사고 없이 최대한 병원에 안가고오래 사는  목표인데요. 뉴스를 보거나 지인을 돌아봤을 다치고  뒤에 회복하는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게 되었고, 그 고통을 경험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최대한 조심하면서 살아요. 위험한 취미를 갖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죠. 겁이 많긴 한데물리적인 위험 상황에 굉장히 겁이 많다고 보면 되죠천성인  같아요.

Q. 쉴 때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 시간이 많을 때는 드라마를 주로 보구요. 시간이 많이 없을 때는 영화를 봐요 영화를 한번 보고  개월 뒤에 다시 보면서 숨어있는 다른 부분을 발견하는  좋아해요.  
  • 좋아하는 장르는 로맨스나 루즈한 장르는 피하고가끔 공포영화를 보기도 해요스릴러 정도액션은 다크나이트무조건 액션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좋아하는 편이에요

Q. 요즘 수원님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뭘까요?

  • 아직 초년생이다보니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여러 가지를 해보고,  중에 맞는 걸로  잘하게 실력을 키우는 급하죠. 나이가 계속 들어가기도 하고, 나중에 혹시나 다른 취업 면접을   일반 신입과 내가 별 차이가 없으면 해왔던 일들이 되게 후회가   같아요.
  •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일단 뭐라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근데 제일 좋은 거는 오래 있을 곳을 찾는 것이죠. 앞서 이야기   처럼 안정적인  추구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일을 하든 오래 있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요. 1, 2년하고 안할  같으면 지금 다른데를 찾자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Q. 앞으로 미디토리에서 어떤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나요?

  • 미디토리 안에서 하나의 역할을   있는 단계가 되는  첫번째 목표입니다.  뒤로는 저도 아직....미디토리의 방향 속에서 나의 방향을 찾을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내가 미디토리의 방향 속에서 정확하게 맞춰나가려 노력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유진's comment: 새로움을 좋아고 변화를 좋아하는 수원님은 저와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었어요. 반년 정도의 길지않은 시간동안 수원님이 경험한 미디토리의 다양한 일들이 어땠을지 궁금했어요. 정신없이 바쁜 와중이지만 같이 발맞춰 나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이야기 많이 나눠요,  수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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