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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친구들과의 마지막 수업

local & community/미디어교육

by 미디토리 2014. 2.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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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3년 3월 - 11월(총 38회차)

장소 : 기독교 복지회관

대상 : 초등학생 3-6학년

교육내용 : 사진과 영상의 이해


매주 토요일이면 기독교 복지회관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했습니다. 어떤 날은 진지하게 뷰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어떤 날은 활기차게 교실을 종횡무진해 정신이 쏙 빼놓기도 하고. 그래도 1년이라는 시간동안 찬찬히 아이들의 성장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요. 함께 사진, CF,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며 아이들이 가진 생각을 미디어로 표현하는 값진 경험을 공유하는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 학생들의 부모님과 함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최종발표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식적인 마지막 수업이라 코끝이 알싸해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사진 몇 장으로 남았지만, 다시 봐도 뭉클한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꾸린 크리스마스 트리가 발표회장 입구를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댄스반 학생과 미디어반 학생이 나란히 나와 사회를 보았습니다. 깜찍하게 시작을 외칩니다!



댄스반 학생들과 함께 신나게 몸풀기 댄스를 춥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모두 나와 엉덩이를 씰룩씰룩^^



수영반의 씩씩한 장기자랑이 끝나고, 드디어 미디어반의 영상 작품이 상영됩니다. 



학생들 모두 시선집중!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들!



제작진들이 직접 나와 관객들에게 작품의 기획과 감상 뽀인트를 짚어줍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담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총괄PD 원진양!



수영반, 댄스반, 그리고 우리의 미디어반까지 모두 모여 기념사진 한 짱 찍습니다. 동네꼬마들도 놀러오고 와글와글 화기애애했던 최종발표회 현장이었습니다.  



서툰 선생님과 그 덕에 애를 많이 먹었던 꼬마 감독들!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한 편 만들어보면 좋겠네요;ㅋㅋㅋ



이대로 발표회가 끝난 줄 알았는데 학생들이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노래 선물을 준비해줬어요. '작은 가슴 가슴마다 고운 사랑 모아~ 우리 함께~ 만들어봐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 노래를 불러주는데 저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와글와글 신나는 기운이 가득한 기독교 복지회관 친구들의 뮤직비디오와 CF 한 편씩 보고가세요~^^







정리/ 허소희

사진/ 박지선

교육/ 허소희, 주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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